평생의한권

장수 잔치 기념 책

부모님이 살아온 이야기를 부모님 목소리와 가족의 기억으로 엮어, 잔치 날 펼쳐 드리는 책입니다.

39,000원약 28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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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장인물은 모두 가상 인물이에요. 실제 책은 가족의 답으로만 쓰여요.

차례
  1. 1태어난 곳과 어린 시절
  2. 2젊은 날
  3. 3결혼과 가정
  4. 4일과 고생
  5. 5자녀 이야기
  6. 6지금과 앞으로
  7. 가족이 드리는 편지
  8. 인생 연표
1장
태어난 곳과 어린 시절
1975년 가을, 고향 집 감나무 앞에서
1975년 가을, 고향 집 감나무 앞에서

어머니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고향은 집 앞 개울이다. 여름이면 동생들 손을 잡고 개울에 나가 다슬기를 주웠고, 해가 지면 할머니가 "순자야, 밥 묵자" 하고 부르는 소리에 맞춰 집으로 뛰어갔다고 하셨다.

별명은 '깨순이'였다. 깨를 털던 날 멍석 위에서 잠이 들어 온몸에 참깨를 묻히고 일어난 뒤로 동네 어른들이 그렇게 부르셨다.

4장
일과 고생

어머니가 가장 오래 한 일은 시장 어귀의 국숫집이었다. 새벽 다섯 시에 육수를 올리고, 점심때가 지나면 그제야 서서 국수 한 그릇을 드셨다.

가장 힘들었던 해를 여쭈면 어머니는 늘 아버지가 다치셨던 겨울을 꼽으신다. 그해를 버틴 힘이 무엇이었냐는 물음에는 짧게 답하셨다. "너거들 도시락 싸야 됐으니까."

가족이 드리는 편지

엄마, 국숫집 문 닫고 처음으로 같이 바다 보러 갔던 날 기억나요? 엄마가 바다는 처음 본다고 해서 그날 차 안에서 몰래 울었어요. 일흔 번째 생신, 진심으로 축하드려요.

큰딸 미경

인생 연표
1956경북 영양에서 태어남
1979김정수와 결혼
1981큰딸 미경 태어남
1988시장 국숫집 시작
2016국숫집 정리
2026칠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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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본 · 등장인물은 가상 인물이에요

이렇게 8개의 장으로 엮어요

  1. 1태어난 곳과 어린 시절
  2. 2젊은 날
  3. 3결혼과 가정
  4. 4일과 고생
  5. 5자녀 이야기
  6. 6지금과 앞으로
  7. 7가족이 드리는 편지
  8. 8인생 연표

이런 질문에 답해요

모든 질문은 건너뛸 수 있어요. 답이 없는 질문은 책에 넣지 않아요.

39,000원약 28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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